경기도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를 연결하는 교외선이 20년 만에 운행을 재개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월 11일부터 대곡역~의정부역 구간에서 무궁화호 열차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외선은 경기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중요한 철도 노선으로, 이번 운행 재개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교외선 재개통, 언제부터?
교외선은 1961년 개통 이후 경기 북부의 핵심 철도망 역할을 했지만, 2004년 4월 여객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재개 요청이 이어졌고, 2021년부터 시설 개량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2024년 1월 11일부터 정식 운행을 다시 시작합니다.
교외선 재개통 운행 정보 총정리
1. 운행 구간 및 정차역
- 운행 구간: 대곡역 ↔ 의정부역
- 정차역: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총 6개 역)
2. 운행 횟수 및 소요 시간
- 하루 왕복 8회 운행 (상행 4회, 하행 4회)
- 대곡역~의정부역 약 50분 소요
3. 요금 및 할인 이벤트
- 기본 요금: 2,600원
- 1월 31일까지 전 구간 1,000원 특별 할인
4. 예매 방법
- 코레일톡 앱 및 역사 창구에서 예매 가능
교외선 재개통 무궁화호, 무엇이 달라졌나?
이번에 재운행되는 무궁화호 열차는 기존 차량을 개조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디자인 콘셉트는 ‘뉴스텔지어’(뉴트로+노스텔지어)로, 과거의 감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했습니다.
또한, 안전한 운행을 위해 선로, 신호, 통신, 궤도 등 시설 개량 공사에 497억 원을 투입했으며, 약 38개월간의 개보수를 거쳐 더욱 안정적인 철도망이 완성되었습니다.
교외선 재개통, 기대되는 효과는?
1.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편의 증대
교외선 운행 재개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수도권 접근성 향상
대곡역에서 GTX-A 노선(운정~서울)과 환승 가능하여 서울로의 이동이 더욱 쉬워집니다.
3. 지역 관광 활성화
교외선이 지나가는 장흥, 송추, 일영 등은 수도권의 인기 관광지로, 열차를 이용한 여행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교외선 재개통 향후 계획
국토교통부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향후 운행 횟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용객 수요를 분석해 배차 간격 조정 및 추가 노선 개선도 검토 중입니다.
국토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교외선은 GTX-A와 연계해 서울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노선"이라며 "안전한 운행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교외선 운행 재개로 경기 북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입니다. GTX-A와 연계되면서 서울로의 출퇴근 및 통학이 더욱 편리해지고, 관광객 유입 효과도 기대됩니다.
현재 1월 31일까지 전 구간 1,000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므로, 저렴한 가격으로 교외선을 체험해볼 기회입니다. 교외선의 재운행이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및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교외선 재개통 FAQ
교외선 재개통 FAQ
Q. 교외선은 언제부터 다시 운행하나요?
A. 교외선은 **2024년 1월 11일부터 정식 운행을 재개**합니다.
Q. 교외선 정차역과 운행 구간은 어떻게 되나요?
A. 교외선은 **대곡역~의정부역 구간을 운행**하며, **대곡, 원릉, 일영, 장흥, 송추, 의정부 등 6개 역**에 정차합니다.
Q. 교외선 요금은 얼마인가요?
A. 기본 요금은 **2,600원**이며, **1월 31일까지 1,000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Q. 교외선 승차권은 어디에서 예매할 수 있나요?
A. 승차권은 **코레일톡 앱 및 역사 창구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Q. 교외선과 GTX-A 환승이 가능한가요?
A. 네, **대곡역에서 GTX-A(운정~서울) 노선과 환승이 가능합니다.**
